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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배우의 첫 마블 영화로 한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더 마블스>의 티저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사후 제작 문제가 개봉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지만 드디어 11월 개봉이 확정되었다. <이터널스>에 출연한 마동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블 작품에 출연하게 된 배우 박서준. 
 
'캡틴 마블'을 비롯한 여성 히어로들의 이야기로 박서준은 '얀'역으로 캡틴 마블의 남편으로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얀'은 모든 사람들이 노래로 대화하는 뮤지컬 행성 '알라드나'의 왕자로 마블 코믹스에서 묘사되어 있다.  
 


<더 마블스 The Marvels>

  • 개봉일: 2023년 11월 10일
  • 장르: 슈퍼 히어로
  • 국가: 미국
  • 감독: 니아 다코스타
  • 러닝타임: 미정
  • 출연진: 브리 라슨, 새뮤얼 L. 잭슨, 이만 밸라니, 테사 톰슨, 티오나 패리스, 라샤나 런치, 박서준


예고편에서는 닉 퓨리(사뮤엘 L. 잭슨)와 함께 세이버 우주 정거장의 우주비행사로 일하는 모니카(완다비전 동안 에너지 흡수 능력을 얻음)의 대화로 시작한다. 카말라와 모니카의 몸이 바뀌고 모니카는 알 수 없는 우주 행성에 떨어진다. 교차 편집으로 보여주는데 히어로 3명이 각자의 힘을 사용할 때마다 서로의 위치가 바뀌고 능력이 섞이게 된다. 영화 내내 이러한 설정들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더마블스 예고편

 

출러: 디즈니 스튜디오

알라드나의 왕자 '얀' 역의 박서준

해외에서 아카데미 작품상 '기생충'으로 가장 잘 알려진 박서준이 차기작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의 남편역을 맡게 되었다. 제작 초반 박서준이 '캡틴 마블'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궁금해했다. Kree 제국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Noh-Varr를 연기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티저가 공개되면서 황금으로 된 천사 날개 모양의 어깨 패드와 눈에 띄고 생생한 망토까지, 누가 봐도 그의 의상은 왕족을 나타내고 있었다. 디즈니 왕자의 느낌 주면서도 칼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에서 전투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 장발의 박서준은 아기 고양이 부대의 출격을 부르는데, 이는 외계 생명체의 플러큰 부대로 추측이 된다. 또한 뮤지컬 행성으로 알려진 '알라드나'의 설정을 어떻게 영화로 가져올 것인지, 어떤 식으로 설정이 바뀔지 궁금하다. 
 
'얀'의 역할이 궁금해서 코믹스를 잠깐 훑어보았다. '알라드나' 행성은 오직 여성만이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었고 왕자인 '얀'이 어렸을 때 '릴라 체니'와 원하지 않는 약혼을 했다. 몇 년 후 릴라는 아라드나로 다시 돌아왔고 왕실은 여전히 그들이 약혼하기를 바랐지만 신랑과 신부 모두 이 결혼을 원하지 않았다. 이후 어떻게 얀과 캡틴 마블이 부부가 되었을지 직접 영화로 보는 게 더 재밌을 것 같다. (코믹스 안 본 사람: 나)
 
 

 
초반 마블 시리즈에 비해서 스토리에서 식상함을 느끼고 지나치게 많고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의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작품이 어떻게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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