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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새롭게 시작하는 tVN의 월화 드라마 패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인척하는 국정원 요원인 남편 그리고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아내가 그려나가는 가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티빙과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연출에는 ‘김비서가 왜 이럴까’, ‘환혼’,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 드라마를 흥행시킨 장정도 EP가 연출을 맡았다. 4월 17일 월요일 1화가 방영되었고 시청률 4.9% 시작했다.

 

  • 공개일: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 몇부작: 12부작
  • 방송시간: 월, 화 저녁 8:50분
  • 채널: tvN
  • OTT: 티빙, 디즈니플러스

 

 

 

 출연진

 

 

장혁과 장나라의 조합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드라마이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게 벌써 네 번째이며 9년 만에 뭉치는 것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혁과 장나라는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까지 세 작품을 통해 이미 케미 검증을 마친 흥행 타율 200% 조합이다. "전생에 형제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할 정도로 최강호흡을 자신했다. 

 

두 사람 외에도 채정안, 김남희, 이순재, 신수아 등 매력적인 배우 군단이 선보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거기에 장혁을 응원하기 위해서 차태현이 '차 씨'로 특별출연했다. 

 

 

 

 

 등장인물


권도훈 장혁

43세 무역상사 우수 과장으로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섹시함을 가진 도훈.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한테도 먹히는 섹시함을 지니고 있다. 눈망울은 또 어떠한가. 24시간 동안 방금 하품한 듯 촉촉한 눈망울로 아이 같은 특유의 개구지면서도 순수한 눈빛으로 웃으면 누가 안 넘어갈까. 어른 섹시미와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진 도훈. 여덟 살짜리 딸의 아빠인데도 섹시하다.

하나뿐인 딸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예쁜 아내까지 있고 돈도 잘 번다. 이보다 더 완벽한 40대의 중산층이 있을까. 완벽한 사기캐가 아닐까 싶다. 문제는 사기캐가 아니라 진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 도훈의 진짜 직업은 국가정보원의 블랙요원. 블랙 요원 중에서도 특별히 선별된 요원이다.

대한민국에는 일반법망으로 처리할 수 없는 범죄자들이 넘친다. 무려 700명 이상. 이 범죄자들 때문에 피해를 본 시민들이 1000배에 달하는 70만 명. 이는 제주도 시민의 숫자와 비슷하다. 도훈은 이러한 악질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역할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근 동료 재열이 총상을 입고 거의 죽을 뻔했다. 범인이 속한 것으로 추측되는 집단을 찾게 되었다.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강유라/장나라

37세 평범하지만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 살벌한 아내

 


함께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아는 도훈의 가족들이 좋았다. 그들은 지속가능한 낙원과고 같은 존재였다. 그 무엇보다 가족이 우선이었고 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무역상사로 밤낮없이 일하는 도현이 안쓰러우면서도 일 때문에 가족에 소홀해지는 모습에 불만이 쌓여갔다. 자신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못 챙기는 건 괜찮았지만 출장 때문에 어머니의 임종도 못 지켰다. 딸 민서가 태어날 때도 없었다. 민서가 처음 아빠를 찾을 때도 없었다. 남동생의 결혼식에도 늦었다. 남들은 남편이 돈만 잘 벌어다 주면 된다고 배부른 소리 하지 말라고 했지만 유라에게는 가족이 제일 소중했다. 가족의 완벽함을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행복의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가족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오천련/채정안


컨트롤 타워 역할의 프로페셔널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천련.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외롭다.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졌지만 가끔은 사람이 너무나 그립다. 그럴 때마다 결혼을 했지만 근본적인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고 이혼만 세 번이나 했다. 투자 대비 효율성이 너무 떨어진다 생각해 지금은 습관성, 우발적 결혼은 하지 않는다.

온통 주변엔 이혼한 선배들 뿐인데 가정을 예쁘게 지키고 있는 도훈이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그런 도훈이 끝까지 가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알게 모르게 많이 도와주는 알고 보면 따뜻한 사람이다.

 

조태구/김남희

 

도훈과 유라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인 태구.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순간의 쾌락 앞에서는 한 없이 충동적이다. 과거의 특별한 존재였던 유라 앞에 나타나 유라의 삶을 흔든다.


권웅수/이순재


도훈의 아버지인 웅수는 단순하고 호불호 확실한 성격이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 최고임을 느낀다. 첫째 며느리인 유라의 진중하고 사려 깊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작년 수술실을 들어갈 때 혹시나 마취에 못 깨어나면 어쩌나 너무 무서웠다. 그때 수술실 앞까지 쫓아온 유라 덕분에 두려움이 사라졌었다. 수술이 잘 못 되면 나를 따라온다는 유라의 진심이 눈에 보였다. 무릎 수술하는 시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하는 며느리가 어디 있을까. 덕분에 가족이 더 단단해졌고 가족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이 아깝다.


권민서


도훈과 유라의 여덟 살 딸인 민서. 좋든 나쁘든 이상하든 무조건 따라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민서. 그러다 팔 부러지고 머리통 펑크 나고. 요즘은 같은 반 보석이에게 꽂혔다. 고백을 했는데 보석이가 대답을 안 해주자 초 단위로 사랑을 구걸한다.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흐른다. 자신감의 근원은 가족이었다. 가족들 덕분에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권지훈

 

도훈의 동생인 지훈은 작년에 클럽에서 미림을 만나 속도위반으로 초고속 결혼을 했다. 집안의 막내인 지훈은 조카랑 놀면서 애교로 먹고살았는데 이제는 한 아이의 보호자가 되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미림은 알고 지낸 지 세 달도 안 되었다. 가족들이랑도 맨날 투닥거리는데 과연 세 달 만난 여자랑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한다니 믿을 수 없다. 

 

어려울 때마다 가족의 도움을 받았지만 아이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한 가정의 가정이 되어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든든한 가족이 있기에 힘이 된다.

 

 

이미림 

 

임용고시를 3년 동안 준비했지만 번번이 낙방했다. 외 중 외고 대학까지 한큐에 간 엘리트 미림에게는 낯선 시련이었다. 구겨진 자존심을 만회하기 위해서 친구들과 한껏 꾸미고 클럽에 갔다. 제일 잘생기고 키 큰 놈 지훈이를 골랐다. 딱 하룻밤만 뜨겁게 놀고 다시 열공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정신 차려 보니 그 남자의 아이를 가지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툭하면 큰집 식구들이 들이닥치고, 툭하면 가족 행사, 사생활은 1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훈의 가족. 처음엔 낯설었지만 점점 미림도 이 집의 가족이 되어간다. 

 

 

임재열

 

도훈의 동료이자 친구이고 같은 블랙요원. 군 생활을 마치고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되었다. 도훈에게 밀려 만년 2등. 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도훈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만 이를 좋은 자극제로 생각한다. 후배 윤채리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윤채리 

 

정보 수집 첩부 업무에 활약하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자. 재열과 눈이 맞아 결혼했지만 둘은 너무 달랐다. 격렬하게 사랑하고 매일 같이 싸우고 격렬하게 이혼했다. 

 

 

마영지

 

과학고에 카이스트를 나온 수학천재이자 도훈의 팀 브레 영지. 현장은 무서워한다. 지금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며 점심 메뉴를 고르고 새로운 맛집을 탐방하는 게 인생의 행복이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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